2일 새벽 3시 45분께 남제주군 성산읍 C씨(46) 집 창고 앞에서 C씨가 경운기 적재함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J씨(27.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앞서 1일 오전 10시 10분께 북제주군 한림읍 한 양식장에서 PVC 파이프를 전기절단기로 절단 작업을 하던 양식장 종업원 Y씨(43)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Y씨가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