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휴업’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상생안 모색
‘개점 휴업’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상생안 모색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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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경기도의회
간담회 갖고 활성화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 의원, 제26선거구, 남원읍)가 경기도의회 평택항 경제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화)와 양 지방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25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제주농수축산물을 수도권 소비지 공동물류센터로 활용하기 위해 48억원(국비 24억, 지방비 24억원)을 투자해 2013년 7월 완공한 평택 제주종합물류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 제주종합물류센터 완공 후 제주~평택 항로 여객선 운항중단으로 제주물류 유통이 전무한 상태로, 현재 제3의 유통업자가 임대해 운영하고 있어 매년 의회에서 목적 외 운영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서 양 지방간 신규 항로 취항을 유도하고 물류센터 임대료 감면, 유통물류에 대한 물류비 절감 등이 제안됐다.

한편, 경기도 포승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주종합물류센터는 1만2193㎡ 부지에 3104.9㎡ 건물(지하 1층, 지하 2층)이다.

당초 사업자가 적자운영으로 사업을 포기하면서, 새로운 사업자가 사용하고 있지만 물류 및 보세창고로 활용, 중국 수·출입 화물로 취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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