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제주 캐릭터 공모전 ‘제섬이 제솔이’ 대상
세계유산 제주 캐릭터 공모전 ‘제섬이 제솔이’ 대상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캐릭터 부문 대상 임별아 ‘UNESCO3관왕 제섬이와 제돌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2017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캐릭터 공모전’ 캐릭터 부문 대상에 임별아의 ‘UNESCO 3관왕 제섬이와 제솔이’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자연유사 제주를 주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접수를 받고  19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캐릭터 공모전 대상에는 임별아의 ‘UNESCO 3관왕 제섬이와 제솔이’가 선정됐고, 만화 공모전 대상에는 어린이부 서귀북초등학교 3학년 김나연, 청소년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2학년 장은정 학생이 각각 뽑혔다.

특별상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상에는 캐릭터 공모전에는 김정민의 ‘제주엔 누가 있을까’가, 만화 공모전에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2학년 공경주 학생이 선정됐다.

박성진 심사위원장(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장)은 “공모전이 거듭될수록 만화·캐릭터 공모전 출품작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텔링된 작품들이 무척 참신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홍보상품으로 제작하고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후 3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