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경로당 이용자를 위해 상해보험에 가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고 시설물의 안전관리와 관련한 책임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상해보험 가입 시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상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혜택을 받아 치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로당 화재보험은 가입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인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며 “이외에도 신‧증축 및 노후시설 개·보수, 건강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시내 경로당은 모두 28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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