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목적지 제주’ 브랜딩 본격화
‘웨딩목적지 제주’ 브랜딩 본격화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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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중국 웨딩관계자 팸투어 등 추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웨딩목적지 제주’ 브랜딩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광공사 등은 이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제주웨딩 단편영화 촬영 및 중국 청뚜 웨딩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중국 아웃바운드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80~90년대 출생자들이 개성 있는 해외웨딩을 추구하는 것에 맞춰 제주웨딩만의 이색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단편영화를 촬영해 중국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중국의 웨딩전문 O2O플랫폼인 ‘Just Wedding’ 등의 대표를 초청, 제주웨딩인프라 답사 및 도내 웨딩업체와의 B2B 세일즈 추진을 통한 협력관계 구축도 추진한다. B2B에는 제주웨딩협회의 회원사인 초연스튜디오와 제주특색의 스몰웨딩이 가능한 씨에스호텔앤리조트, 엘리시안제주가 참여해 제주웨딩 상품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월에는 중국 현지의 예비부부 50쌍을 초청,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제주웨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후기제작 등을 통해 웨딩목적지 제주 브랜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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