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최근 알려진 후, 반려동물을 대하는 견주의 태도를 두고 갑론을박.
사건 발생 후 공동주택이나 공원 등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개를 피하거나 불편해 하는 ‘반려견 포비아’가 확산되는 것은 물론 ‘개 짖는 소리’ 민원을 빚대 ‘층견(犬)소음’ 신조어까지 등장.
일부 견주들은 “우리 개는 모르는 사람에게 달려들거나 물지 않는다”며 “가족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반박을 일부 비견주들은 “개는 사람이 아니라 개답게 키워야 한다”는 입장이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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