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24일 맛있는철학자(대표 김명수) 농촌교육장에서 토평초등학교 5학년 학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의 탄산음료 섭취량 증가에 따른 대체 음료로 ‘내몸이 원하는 감귤차 소믈리에’라는 주제로 감귤이 생산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체험을 진행해 감귤의 가치와 건강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교육농장은 2007년도부터 농업, 농촌의 가치 보급을 위해 학교 교육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현재 도내에는 농촌진흥청 품질인증 12개소 등 총 33개 교육농장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교육농장 4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김명수 대표는 “교육농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관점에서 농업,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깨우치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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