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국제교류 교육연수 메카로서 발전방향’ 집중 논의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한국일보(대표이사 이준희)가 주최한 ‘2017 제주혁신도시 포럼’이 24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국제교류 및 교육연수 메카로서 제주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고충석 제주국제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이전기관 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이광희 이사장은 발제를 시작으로 고충석 제주국제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성경륭 전 균형발전위원장, 안성호 대전대 교수,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강기춘 제주연구원장이 ‘제주 국제화의 현주소 및 나아갈 길’에 대한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이루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2를 지역발전 거점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집중 토론이 펼쳐졌다.
제주도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혁신도시 시즌2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은 전략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