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가정환경 탓?”
“모든 게 가정환경 탓?”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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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국에서 4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교육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실제 학생과 교원 간에 학업중단 사유를 다르게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행복교육 모니터링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학생들은 41%가 학업중단 사유로 ‘또래친구와의 관계’를 꼽은 반면, 교원들은 47%가 ‘가정환경’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

주변에서는 “늘 보면서도 교사들이 이렇게 학생을 모른다”며 “사춘기 시절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좌절감이 아니겠느냐”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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