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모 아파트 주민 7명이 장애인 이웃여성(6명)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이른바 제주판 도가니 사건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
제주도의회 김용범 의원은 23일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8년형을 선고받았던 가해자 중 한명이 감형(4년)을 받고 최근 출소해 피해자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지적.
이에 도민들은 “관련법 공소시효가 끝나 감형된 것도 억울한데 한 아파트에 거주하게 된 것은 문제”라며 “보복 및 재범을 막기 위해서라도 당국의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일침.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