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2019년까지 국비 30억 투입
서귀포 혁신도시 삼다체육공원 내에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도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을 신청한 결과 최근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혁신도시 내에 건립될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으로 43mx23m 규모의 체육관과 함께 작은도서관, 놀이방 등 문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올해 2억원을 시작으로 연차별 공사 진행에 따라 3년간 총 3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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