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20억 투입
전체 사업비 48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제주시 용강동 소재 동부공설묘지 사용이 오는 2008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시는 2일 이와 관련, 내년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봉개동 용강마을회관에서 공설공원묘지 입구까지 3.6km 구간에 대해 기존 5m인 도로를 10m로 확장,포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내년 이 사업을 마무리 한 뒤 2007년 묘역정비 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2007년 묘역정비 사업이 마무리 되면 2008년부터 1만1987기를 수용할 수 있는 동부공설공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어승생 공설묘지는 전체 매장가능 기수 3765기 가운데 3408기가 들어서 357기의 여유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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