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피트리, 베트남 해외진로체험 활동

(사)해피트리(이사장 고시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내 특성화고 1학년 중 신청을 받은 17명을 대상으로 해외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해외진로체험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원하고 제주도교육청의 후원과 글로벌이너피스(대표 고은경)의 협력을 받은 것으로 지난 7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세 차례 국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체험 기간 학생들은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국내기업(삼성전자, 대양하노이)을 견학하고, 제주도민이 현지에 설립한 IT벤처기업 VTC와 여러 개인사업장을 찾아 그들의 풍부한 경험담을 듣는다.
오는 18일와 22일에는 하노이대학생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동아리 하노이키즈와 상호교류활동을 통해 영어능력을 키우고 베트남 음식과 문화의 다양성을 체득할 기회를 갖는다. 20일에는 하이퐁지역에 있는 동프엉 초등학교를 방문해 양국간 문화교류(한국민속놀이 및 한복입기체험) 활동을 벌인다.
(사)해피트리는 이번 베트남 해외진로체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용기를 갖고,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