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공기업으로 도약위한 혁신 추진”
“더 나은 공기업으로 도약위한 혁신 추진”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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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취임 경영포부 밝혀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산업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고, 더 나은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인사․재무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16일 취임한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제4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경영 방침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국내와 국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전과 목표 그리고 전략을 통합하는 명실상부한 통합관광마케팅으로 자연과 문화,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더 큰 제주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며 “제주의 허브산업으로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제주관광의 매력을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 고부가가치 선순환 관광산업생태계 구축, 지역사회와 공유가치 창출 활성화, 도민의 신뢰받는 글로벌 공기업을 4대 경영전략 기조로 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질적 관광의 핵심이자 경쟁 우위를 결정짓는 관광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고가부가치 전략상품 개발과 함께 해외시장 다변화,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 마케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 지역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을단위 관광 광역화 및 지역단위 거점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3개년 자립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특히 “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이전과 지정면세점의 제도 개선, 출국장 면세점의 안정적 운영 등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해 자립경영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이와 함께 조직은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인사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역량 및 직무분석을 통해 성과 중심의 보상체계로 전환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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