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강창학체육공원 내 강창학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체육진흥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1월부터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3만여㎡ 부지에 18호 규모의 강창학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강창학파크골프장은 약 711m(Per 3~5)의 A코스(9홀)와 약 796m(Per 3~5)의 B코스(9홀)로 조성되었고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와 20대 이상의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구비됐다.
이 골프장은 경기 시 서쪽으로는 범섬이, 동쪽으로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관을 자랑하며, 기존 마라톤 코스와 올레길 7-1코스와도 연계돼 이용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서귀포시는 오는 17일 제4회 서귀포시장배 전도 파크골프대회를 시작으로 강창학파크골프장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