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환경 퍼드림 나눔장터’ 운영
서귀포시는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운동본부(본부장 장명선)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와 공동으로 14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환경 퍼드림(for Dream)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 재사용 및 나눔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리폼가구 나눔장터 △중고물품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등 12개 부스에서 진행됐다.
특히 서귀포시 삼성여고 2학년 학생 및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청소년 30여명이 플리마켓(Flea market) 장터를 운영,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환경 나눔장터에서 물품 판매 등으로 발생한 이익금 총 212만원(판매수익 204만원, 기부금 8만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물품 재활용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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