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한찬석이 전국대학 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상지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8회 회장기 전국대학태권도대회 핀급경기에서 한찬석은 경원대 서윤찬과 성균관대 박희정을 1·2회전에서 꺾고 4강에 진출, 상명대 조경훈을 4대2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한찬석은 용인대 임철호를 맞아 8대 8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지만 우세패하며 아쉽게 다잡은 금메달을 놓쳤다.
남녕고 김종부는 남·여중고 유도연맹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종부는 전남여수에서 열린 제33회 추계전국 남·여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73㎏급에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부는 3ㆍ4회전에서 보성고 양성모와 원광고 한상경을 한판승으로 물리치며 8강전에서 경남체고 김영환을 맞아 유효승을 거뒀다.
김종부는 4강전에서 서울체고 이승준과 맞붙었지만 한판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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