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제주도본부(본부장 문성완)은 고객만족을 위해 농업인들로 구성된 ‘운영대의원회’를 운영하는 등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공사는 효율적인 물 관리로 농업생산에 기여하고, 농업기반시설물의 유지ㆍ관리, 공사 관리지역의 설정 및 변경에 관한 심의 등을 수행할 운영대의원회를 최근 구성했다.
이 기구 운영으로 공사의 중요 고객인 농업인의 의견을 경영에 최대한 반영하고 관리지역 안의 농업기반시설 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제고, 농업인의 영농 편익에 기여함은 물론 앞으로 대농민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농업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업공사는 지난달 28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운영대의원회를 개최, 주요사업에 대한 협의 및 자문, 본부 업무보고, 수리시설 개ㆍ보수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농업용수관리 체계화 등을 주문하며 “선진 농업기반 조성과 농촌환경 개선에 공사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