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씨 ‘장애인’ 대상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과학기술통신부가 주최한 ‘2017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 도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이 참가해 대상, 금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수민(28·여)씨와 최현태(25)씨가 장애인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고령층 분야에서는 송정자(79)씨와 김정술(72)씨가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2017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주민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2700여명이 접수해 지난달 4일 지역예선대회를 거친 후 최종 330명을 선발해 서울 aT센터에서 치러졌다.
노희섭 제주도 ICT융합담당관은 “올해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 참가해 제주를 빛낸 수상자와 참가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 등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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