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영과·수의대에 지원
2003년부터 7억여원 기탁
2003년부터 7억여원 기탁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제주김녕미로공원(대표이사 김영남)이 11일 제주대에서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허향진 총장에게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관광경영학과에 3000만원, 수의과대학과 취업전략본부에 각 1000만원씩 지원된다.
이번 지원금 중 1000만원은 수의학과 학생들이 지난 7월15일부터 8월20일까지 김녕미로공원에서 ‘고양이와 함께 한 여름밤의 춤을!’이라는 야간 관광 이벤트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이다.
제주김녕미로공원은 이번 기금을 포함해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기금교수 재원으로 9200만원,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 장학금, 외국인 교수 연구비 등으로 6억3076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7억7000여만원을 제주대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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