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도로 통행차량 대상
도로건설 수립 기초자료
도로건설 수립 기초자료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건설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로교통량 조사는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국가지원지방도(번영로)와 지방도 12개 노선(일주도로 등) 및 군도 124개 노선 등 법정도로를 대상으로 통행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교통량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는 조사 지점별 조사원을 선발해 교통량 조사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행 후 투입하게 되며 시간별, 방향별, 차종별로 통과 교통량을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가 도로와 관련된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고 도로의 보수, 도로의 유지·관리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도로교통량 조사결과 1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중산간도로(1136호선) 노형동 월산마을(도로교통공단 앞)로 하루 통과 차량이 4만7419대였다. 가장 적은 지점은 중산간도로(1136호선) 신평 교차로로 하루 통과 차량은 132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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