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사랑의 앨범 친정보내기사업 추진
다문화가정 사랑의 앨범 친정보내기사업 추진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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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영헌․김한영)는 다문화가정 사랑의 앨범 친정보내기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가정생활을 담은 앨범을 제작해 모국의 보내는 것으로 성산읍 희망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한다.

가족사진 액자와 앨범, CD 2개씩을 제자해 다문화가정과 모국 있는 친정가족들에게 각각 전달하게 된다.

사업은 성산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결혼이민자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희망자는 성산읍사무소 또는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 오는 11월 말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협의체에서는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시행, 매년 2가구를 선정해 친정나들이에 따른 항공권 및 소정의 체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한영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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