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화월드의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주)과 제주유나이티드FC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앞서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프리미엄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K리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및 스포츠 문화 부흥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장석수 제주유나이티드F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은 제주를 상징하는 스포츠구단과 프리미엄 복합리조트가 뜻을 모아 지역 상생을 위한 공동의 비전을 세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임택빈 람정제주개발(주) 수석부사장은 “제주도내 유일의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지역 번영에 기여할 새로운 초석을 다지게 돼 기쁘다”며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 우승을 거머쥘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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