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방묵연회(회장 양승필)의 탐묵서연 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 열린다.
탐묵서연 전시회는 한천 양상철 선생의 지도를 받고 있는 회원들이 해마다 한 차례 마련하는 자리다.
올해는 회원작품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한문의 예서와 행·초서 등 전통서예에 기반을 둔 작품과, 현대서예 작품이 일부 선보인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오는 14일 오후 5시 전시 현장에서 열린다. 개막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다과와 현장 휘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양승필 회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이겨낸 올 가을, 오셔서 묵향을 즐기시고 지도와 격려의 말씀을 해달라”고 초대장을 띄웠다. 문의=010-324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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