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정착주민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11일 오후 3시30분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착지원위원회 회원, 마을전문가, 지역단체 회원,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로의 순유입 인구는 2010년부터 증가해 2017년 8월 기준 6만4700여명에 이르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조성이 중요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본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이화진 연구원이 현재까지 추진된 정착주민 실태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최종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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