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문 칠선녀축제가 오는 13~15일까지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칠선녀축제는 옥상황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한밤중에 내려와 노닐다 올라갔다는 제주신화를 모티브로 하는 것으로 2006년 제12회 행사 이후 11년만에 재개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중문마을회(회장 고영민)는 칠선녀 하강 및 승천 퍼포먼스와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칠선녀축제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 공연과 축제의 상징이자 대표적 볼거리인 칠선녀 제주신화 하강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칠선녀 천제연과 어우러지다’를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칠선녀가 승천하는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밖에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칠선녀 포토존, 플리마켓, 전통음식 시식회, 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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