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작은도서관협회(회장 장동훈)와 한라도서관(관장 김동용)이 지난달 30일 한라도서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친구해요! 작은 도서관’ 책잔치가 많은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책잔치에는 도내 26개 작은 도서관과 한라독서회 등 독서관련단체, 제주도민, 학생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고재경·오쿠다 마사시의 버블&마임콘서트, 야외마당에서 펼쳐진 작은 음악회, 목수정 작가의 초청 강연과 18개 체험부스, 북적북적 어린이장터 등이 운영됐다.

장동훈 협회장은 “일년에 한번 개최하는 책잔치이지만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문정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