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수유실 및 여직원 휴게실 리모델링 완료
제주도청 수유실 및 여직원 휴게실 리모델링 완료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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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청을 방문하는 유아를 동반한 민원인과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임산부를 포함한 여직원들이 편안하게 수유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청내 수유실 및 여직원 휴게실 환경개선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기존의 삭막한 환경과 부족한 편의시설로 이용에 불편하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수유실 및 휴게실 벽면에 예쁜 그림과 글씨 등으로 새롭게 단장해 따뜻하고 예쁜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또 수유공간을 구별하기 위한 파티션을 제작하고 독서를 권장하기 위한 책장 등을 설치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달 중 편안한 수유를 위한 쇼파 및 수유대를 교체하고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 및 발마사지기 등도 구비할 예정이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청내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미래비전 실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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