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관장 김동용)이 주최한 2017 제주도민 독후감대회에서 백희진씨가 대상을 받았다.
지난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모한 이번 독후감 대회에는 총 403편(초등 210, 중등 85, 일반 108)이 응모된 가운데 20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은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무화과’라는 주제로 독후감을 쓴 백희진(제주지 신산로) 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김나래(제주시 우평로), 김나은(제주여고), 정문혁(신제주초), 우수상은 오성근(제주시 하귀7길), 홍인해(한경면 낙수로), 임준호(제주중), 신희도(대기고), 서은채(한라초), 이봄(삼화초) 씨가 받았다.
장려상은 고은애(제주시 구남로), 이지연(서귀초시 중앙로), 양해송(제주시 사장3길) 씨와 김해빈(신성여고), 박수용(NLCS Jeju), 한민수(서귀중), 임제현(백록초), 오예훈(장전초), 강다영(외도초), 송성은(대정초) 학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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