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센터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15일까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과 홍보 지원을 위해 ‘뿔난 말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지난달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발겼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십시일반 형식의 투자방식으로 이번 뿔난 말 크라우드펀딩은 ‘보상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에는 총 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2300만원의 목표금액 중 1283만원이 펀딩돼 약 55%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100%를 달성한 기업은 2개, 50% 이상을 달성한 기업은 5개로 비교적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참여기업 중 독립지사를 위한 헌정주를 리워드(보상)로 제공하고 있는 한 협동조합은 펀딩 개설 1주일도 안 돼 목표금액을 달성해 지난달 25일 현재 156%의 성과를 내고 있기도 하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에 거주하는 예술작가를 위한 LED무드등, 학교 밖 청소년이 만드는 더치커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만든 테이블매트, 제주해녀가 채취한 해산물을 가공·유통하는 마을기업까지 다양하고 의미 있는 제품들이 투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며 “펀딩은 오는 15일까지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 내 ‘제주 뿔난 말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참여 및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