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OC 참여대학협의회’ 제주서 발족
‘K-MOOC 참여대학협의회’ 제주서 발족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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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교에 제주대 선정
▲ ‘K-MOOC 참여대학협의회’ 제주서 발족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참여대학 협의회’가 지난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협의회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K-MOOC 콘텐츠를 운영중인 전국 59개 대학이 참여한다. 제주대는 초대 회장교(회장 이동철)로 선출됐고 부장회교로는 부산대와 전남대가 맡기로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참여대학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관련 지식과 정보 및 성과 공유 △K-MOOC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K-MOOC 강좌의 공동 활용 △회원교간 공동 연구와 홍보 추진 △희망 대학에 한해 학점인정 및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협의회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혁신’ 등을 주제로 2017년 제2차 정책포럼도 개최했다.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다. 수강인원 제한이 없고 학습자는 배경지식이 다른 학습자간 지식 공유를 통해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학습경험을 하게 된다. 

앞서 제주대는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2017년 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매년 1억원을, 또 K-MOOC 분야지정강좌를 선정하는 대학으로도 뽑혀 1강좌당 5000만원을 지원받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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