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은 체계적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대학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타 대학으로 전파·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가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 1차년도 평가결과 우수대학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전국 21개 대학이 신청해 이중 제주대 등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제주대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 1차년도 평가결과 우수등급 획득과 함께 이번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선정으로 한층 더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제주대는 오는 11월 고용노동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2018년 1월부터 컨설팅 시행, 진로·취업지원 맞춤형 시스템 구축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