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김만덕상 봉사부문 강난파씨, 경제인 부문 강옥선씨 선정
제38회 김만덕상 봉사부문 강난파씨, 경제인 부문 강옥선씨 선정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38회 김만덕상 봉사 부문 수상자 강난파(76·왼쪽)씨와 경제인 부분 수상자 강옥선(58)씨.

제38회 김만덕 수상자로 봉사부문에 강난파(76)씨, 경제인부문에 강옥선(58)씨가 각각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6일 김만덕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후보자로 추천된 12명(봉사부문 6명, 경제인부문 6명)에 대한 공적사항 등을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강난파씨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 44년간 제주YWCA 자원지도자와 대한적십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인도주의적 활동의 실천 및 이념 보급에 헌신하고 제주 지역의 여성, 아동·청소년 복지와 인권 향상에 기여했다.

경제인 부문 수상자인 강옥선씨는 제주도 성읍민속마을에서 30년간 토산품점을 운영하면서 유치원, 학교, 마을회, 복지시설, 지역단체, 공동모금회, 장학재단 등을 통해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 봉사를 오랫동안 꾸준히 실천해 왔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오는 22일 10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개최되는 제38회 만덕제와 함께 개최된다. 수상자는 각각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