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주 삼성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해당 학교의 석면 철거 공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를 청구한 것과 관련해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적극 해명에 나서며 빈축.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해명자료를 통해 “석면 철거 공사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공사를 할 예정인 학교는 개선된 사항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피력.
이에 도민사회는 “학생건강과 직결된 문제를 부모들이 나서니 이제야 교육청과 학교가 챙긴다”며 “제주시교육지원청의 해명은 전형적인 사후약방문에 불과하다”고 일침.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