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식 의원(무소속‧제주시 이도2동 갑)이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친환경우수의원 선정대회에서 친환경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행사의 주최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250여개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우수의원을 선정한 결과 광역과 기초의회에서 모두 52명의 의원을 선정해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강 의원은 곶자왈 보전조례의 제정, 세계자연유산과 오름 등 제주의 환경자산에 대한 환경 기여금 도입의 공론화, 소나무 재선충병 치료를 위한 협의회 구성 및 백신 연구‧실증 추진, 중산간 개발 가이드라인 설정,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꼼꼼한 검증 체계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강 의원은 “초선의원 때부터 아이들이 행복하고 어르신이 공경 받는 제주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지역현안에 귀 기울이려 노력했다”며 “처음 의정 활동을 시작할 때 그 초심의 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 목소리를 높이고 서민의 대변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 설립된 환경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국내외 환경문제에 대한 정보수집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으며, 2009년과 2013 ~ 2017년에 걸쳐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의원을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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