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전국테크노파크 워크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주향토강소기업육성사업’을 발표해 지역기업지원사업부문 대상을 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열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성과, 입주기업육성 등 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30개를 사전평가하여 선발된 5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이번 워크샵을 통해 최종평가와 심사를 거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 향토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선 6기 공약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지방비 78억원을 투입하여 제주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제주도내 중소기업 중에서 제주가 가장 잘할 수 있고, 제주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후보군 기업’ 60개사를 발굴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 20개사를 집중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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