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이중화 연구원
제주연구원(원장 강기춘) 이중화 책임연구원은 27일 ‘제주투자진흥지구 고용계획 적정성 평가를 위한 지표개발’ 연구보고서에서 투자진흥지구별로 적정 고용규모를 평가할 수 있는 모형을 구축해 제시했다.
해당 보고서는 제주지역 관광호텔업, 전문휴양업의 발전 현황을 토대로 제주투자진흥지구 심사 과정에서 필요한 적정 고용규모의 평가 기준을 추정·제시하고 있다.
보고서가 제시한 관광호텔업, 전문휴양업 분야 고용지표는 제주투자진흥지구 심사 과정에서 해당 사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중 고용부문 계획의 실현 가능성 여부 심사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중환 책임연구원은 제주투자진흥지구 신청 사업체의 고용계획의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선 관광호텔업, 전문휴양업 부문 사업체의 투자진흥지구 신청 시,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각 지표에 대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시하도록 하고, 매년 새로이 발표되는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 데이터를 추가 분석해, 종사자 규모에 대한 고용지표들의 새로운 영향 수준을 추가 분석,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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