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도민에 전면 개방
과거 도지사 관사로 이용되어 온 지방공관이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으로 단장해 도민 곁으로 돌아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4일 개관식을 앞두고 10월 11일부터 도서관을 도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고, 10월 12일부터 10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제주의 자연, 문화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아이들의 상상력이 물결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관기념 특별프로그램과 10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jile.or.kr)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접수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다음달 14일 개관을 맞아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 등을 준비한 만큼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064-726-9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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