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역대·시장 군수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역대 시장·군수협의회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간담회에서는 주요 시정현안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최근 서귀포시가 당면한 주요 현안사항인 제주 제2공항,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등에 대한 토론과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역대 시장 및 군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서귀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남제주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역대 시장·군수협의회는 매년 1회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 현안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퇴임 후에도 서귀포시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킹을 지속해서 구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