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치프’ 입항
제주해군기지 ‘치프’ 입항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7.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수적재·승조원 휴식 목적

제주해군기지(제주민군복합항)에 외국함정 치프(CHIFF)함이 정박했다.

26일 해군에 따르면 미 해군 소해함 치프(CHIFF)함이 군수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이유로 이날 오전 10시경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치프함은 어벤저(Avenger)급 기뢰제거함으로, 제주해군기지 입항은 처음이다. 배수량 1400t, 길이 68m, 폭 16.7m의 치프함은 최대 속력 14노트에 승선원이 90여명 탑승하고 있다.

제주해군기지에 외국함의 입항은 지난 3월25일 미국 이지스구축함 스테뎀함(USS Stethem)이 첫 입항한 이후 치프함이 네 번째다. 치프함은 오는 10월쯤 출항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외국함정은 지난 6월 한국?미국?캐나다 3개국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입항한 미국 이지스구축함 듀이함(Dewey)(6월20일)과 캐나다 해군 호위함인 위니펙함(Winnipeg)과 오타와함(Ottawa)(6월22일)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