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가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관리 업무 수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7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본부장상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비순응 결핵환자 등록관리 및 입원명령 시행건수, 전염성 결핵환자의 복약확인 및 사례조사 관리 등 전반적인 결핵관리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결핵발병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위해 올해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의료기관 14개소, 어린이집 210개소, 사회복지시설 101개소에 대해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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