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본 도쿄 통상사무소 개소
제주도, 일본 도쿄 통상사무소 개소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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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제품의 일본 시장 개척과 홍보를 담당할 일본 도쿄 통상사무소가 지난 22일 도쿄 신주쿠 현지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사관, 일본 외무성, 일본 국제상업회의소,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재일한국 농식품연합회, 재일본 한국인연합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스미토모상사 및 현지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이번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 확대의 모범 사례를 만들 예정이며, 향후 현지 수출 판로망 확보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신오쿠보 한인 타운 내 대형마트에서 감귤초코파이 등 25개 품목에 대한 제주 상품의 판촉행사 및 상품 홍보도 진행했다.

김현민 국장은 “도쿄 통상사무소는 제주 상품의 해외 판로망 개척, 청정브랜드 홍보, 현지마케팅 지원활동 등을 전담한다”며 “이를 계기로 도내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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