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서 국민들이 직접 제시한 목소리와 구체적인 의견들을 정책에 담기 위해 김수민 의원(국민의당·초선·비례대표)이 기획·운영하고 있는 ‘내일티켓’ 행사가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열렸다.
내일티켓은 ‘당신이 바라는 내일을 위한 법’을 슬로건으로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등을 실제 입법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국민청원 플랫폼이다.
이날 ‘내일티켓’ 부스에는 오일장을 찾은 도민들이 소상하게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소망을 담아 내일티켓을 작성했다. 도민들은 부동산 가격 상승, 주거비, 관광산업 정체, 축산분뇨, 지하수 보전, 대중교통, 교육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또한 장애인 등과 관련된 소수자 차별의 문제도 제기됐다.
김수민 의원은 “다른 지역 행사와는 달리 주제가 매우 다양하다. 현장 및 생활에 밀착된 주제들이 접수됐다. 답과 문제, 역시 현장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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