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714건 접수...전년대비 164% ↑
올해 제주도민 발명대회에서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총 714건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 발명의식 고취 및 지식재산권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 아이디어 접수는 지난해(444건)에 비해 164% 증가, 도민들이 발명에 대한 높관심을 나타냈다.
또 일반 부문에는 전년보다 95% 증가한 47건이, 기업 부문에는 43% 증가한 23건이 접수 되는 등 전반적으로 경진대회 도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졌다.
이번에 도민들이 제안한 발명 아이디어는 9월 1차 서류 심사에 이어 10월 중순에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2차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다. 2차 선정된 발명 아이디어에 대해선 10월 하순 3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해 11월 초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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