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혁신LH2단지에서 수눌음 육아나눔터 제14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수눌음 육아나눔터’는 생활체감형 양성평등 정책 ‘제주처럼’의 핵심과제로 마을에서 이웃끼리 자녀들과 함께 돌봄을 할 수 있는 자발적 지역 돌봄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지난해부터 조성돼 현재 14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소한 제14호점은 서귀포시 혁신LH2단지청년회(회장 강해영)가 주축이 돼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 내 다양한 돌봄 활동과 소통 공간을 제공해 나가게 된다.
수눌음 육아나눔터는 어린이놀이방과 수면실, 수유실 등 다양한 자녀 놀이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강해영 혁신LH2단지청년회장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육아정보와 나눔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해 특색 있는 육아나눔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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