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주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과 연계해 자금 수시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연계해 자금지원 및 보증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도내 사업장 소재 중소기업 43개 지원대상 업종에 대해 청년창업 활성화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올해 말까지 7000억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창업기업 이차보전 우대 지원, 대출금리 인하, 중도상환수수료 폐지 등 융자지원 정책 개선을 통해 지난달까지 8889건에 4700억원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2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이 도내 농협, 제주은행 등 16개 금융기관 제주 지역본부 및 각 지점에서 대출 실행 시 대출금리의 일부(1.7%~3.0%)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융자신청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창업 및 경쟁력강화지원자금과 경영안정지원자금은 각각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수시로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부족을 겪는 도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을 오는 29일까지 심사·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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