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이전 추진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이전 추진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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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놓고 람정제주개발과 협상중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로 이전될 전망이다.

제주관광공사 현재 롯데호텔제주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내면세점을 제주신화월드로 옮기는 협상을 람정제주개발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내면세점 이전은 제주신화월드를 조성중인 람정제주개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재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 합의는 제주신화월드가 1차 개장하는 이달 말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신화월드로 면세점을 옮길 경우 브랜드 유치나 마케팅 면에서 현재보다 나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롯데호텔제주에 투자된 면세점 시설비는 람정제주개발이 보전하고, 새롭게 조성될 면세점 시설 또한 일정 부분 부담해주기로 의견 접근을 봤다. 면세점 임대료도 고정요금이 아닌 매출을 기준으로 하는 정율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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