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물가 안정 및 성수품 가격안정대책 마련
제주도, 추석 물가 안정 및 성수품 가격안정대책 마련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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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문공설시장서 물가대책위원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보름 앞둔 20일 오전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합동으로 제주시 서문공설시장 상인회 3층 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물가관리·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한 도 및 행정시의 물가관리종합상황실 설치·운영관련사항 보고와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성수품 물가관리대책에 대한 집중 토의했다.

회의에서는 성수품 정부방출물량이 소비자가격에 직접 반영돼 시중 가격에 비해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되는 상황과 추석맞이 성수품 할인판매 및 특판장 운영현황 및 도민 홍보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 집중관리 품목인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가공품 등 5개 분야 32개 품목의 사전 공급물량 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 관련부서와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분야 안정대책과 농·축·수협의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추석 물가 안정과 함께 추석기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확대, 제주사랑 상품권 이용촉진, 골목상권 우대카드 사용 권장 등 다양한 노력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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