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용 매표소 설치, 휠체어 경사로 공사 완료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장애인 전용 매표소와 휠체어 경사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은 지난 8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전용 매표소를 설치했으며,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 개선 및 점자블록 설치, 방지턱 제거 등 사회적 약자들의 관람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별을 허무는 베리어프리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내년에도 장애인 및 노약자들의 자유로운 박물관 관람을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제주다움의 가치를 키우는 박물관 문화를 조성하고 관람객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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