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내년 개관 목표 추진
제주시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내년 개관 목표 추진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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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인근에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비 32억5000만원 등 95억원을 들여 동백동산 인근에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숙박동(9동 19객실) 등을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조성하는 것이다.

에코촌 조성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는 거의 완료됨에 따라 제주시는 단계별 추진계획 등 로드맵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1단계로 마지막 행정절차인 공용건축물 건축협의를 이달 중 마치고, 내달에는 공사 발주 및 착공을 할 계획이다.

2단계로는 국비 10억원이 환경부 및 기재부의 내년 예산에 반영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국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마지막 3단계는 내년 3월중으로 운영조례 제정 및 에코촌 운영 계획안을 마련해 에코촌 조성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주민 및 생태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 람사르습지 도시의 ‘청정과 공존’ 핵심가치를 담은 에코촌이 친환경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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